[00:00.00]건너편 - 权顺官 (권순관) [00:27.89]처음 너를 마주한 [00:34.27] [00:38.64]10월 서늘한 그 밤 [00:45.20] [00:49.27]다시 돌아갈 수 없기에 [00:55.26] [00:56.71]잊을 수 없었어 [00:59.45] [01:10.64]추운 이불을 덮은 [01:16.38] [01:21.08]겨울 너를 재우고 [01:27.01] [01:31.14]잠시 앉아 너를 내려본 [01:34.33] [01:36.46]작은 내 방 한구석이 [01:38.90] [01:40.46]그리워 난 [01:44.58] [01:45.33]두 눈 감은 너와 [01:48.77] [01:50.59]야윈 몸으로 [01:52.52] [01:54.89]날 파고드는 그 따스함이 [01:59.39] [02:02.33]길었던 어둠이 [02:04.95] [02:40.51]아주 오래되진 않아도 [02:45.82] [02:48.89]멀리 지난 걸까 [02:50.57] [02:52.01]돌아갈 수는 없을까 [02:55.57] [02:56.94]무심코 쓰다듬은 얼굴 [03:00.56] [03:02.87]그 익숙하고 당연한 [03:05.62] [03:07.24]서로의 몸짓들도 이제는 [03:12.86] [03:13.68]기억으로만 다시 [03:15.68] [03:18.81]되뇌이고 있네 [03:21.06] [03:29.56]그리워 난 [03:33.75] [03:34.49]숱한 인사에도 아쉬움으로 [03:41.36] [03:43.68]발을 뗄 수가 없었던 우리 둘 [03:49.49] [03:50.05]그 언덕을 내려와 [03:51.99] [03:54.49]다시 만날 그날만을 기다리던 [04:00.43] [04:01.36]여유 없던 젊음 [04:04.49] [04:05.49]그래서 아름다웠고 [04:08.37] [04:09.42]더 사랑했기에 [04:12.23] [04:31.55]깊고 검은 두 눈을 [04:33.74] [04:36.11]끝없이 바라보던 나 [04:39.11] [04:40.37]그 날이 그리워 [04:43.17] [04:47.30]다신 돌아갈 수 [04:49.92] [04:53.04]없다는 걸 알기에 [04:55.86] [04:58.60](Mi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