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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잖아요 엄마 (Mom) - HollaBack
词:이정순
曲:김남삼
있잖아요 엄마 나 지금 집에 가요
아직 밥은 안 먹었고 조금 지쳤어요
어제 밤 꿈에 아무것도 없는
하얀 공간 너무 외로워서 펑펑 울었지
조용히 나타났던 엄마 괜찮아
넌 아무것도 잘못한 게 없으니까
아직도 혼자 사는 아들
냉장고를 채워주네
옷도 사 입히고 아들만 보는 게
엄마 취미래
맨날 어딘가 아프지만 말도 안 해
말도 안 하면서 늘 가족들 걱정만 해
아버지 사업이 부도 났을 때
집으로 찾아와
해코지하던 고모들 사이에
그 자존심 센 엄마는
아무의 손도 놓지 않은 걸
힙합바지 입고 다니던
나도 다 알았네
둘째아들 장가보낼 때 두개의 심장 중
하나가 멈췄고 악마가 몇 번씩이나
엄마 곁을 지나갈 때
누구보다 의연하게 맞섰고
견딜 수 없는 슬픔 속에서도
늘 아들아들
걱정 마 엄마 난 꼭 성공할 테니까
그때 억울한 거 내가 값아 줄 테니까
내가 쓰러지면
엄마 심장이 멈출 테니까
있잖아요 엄마 나 지금 집에 가요
아직 성공은 못했고 조금 지쳤어요
있잖아요 엄마 난 조금 힘들어요
미안해요 좀더 빨리 가야 하는데
큰아들 장가가는 게 돈 많이 버는 게
우리 엄마 소원이라 던데
근데 성공은 쉽지 않더라고
코앞에서 닿지 않더라고
무릎은 쉽게 꿇고
그 위에 눈물 흘릴 때
주머니 쌈짓돈 꺼내며 힘내라고
아들 밥은 먹고 다니지
엄마는 일하고 있어
괜찮아 너나 아프지 마라
니가 멀리 날고 싶을 때
엄마가 힘이 되어주지 못해 미안해
부자 아빠
부자 엄마가 되어 주지 못해
정말 미안해
있잖아 엄마 세상에 지는 법만 배울 때
내 손에 용기는 엄마 가 쥐여줬네
만약 내가 아이를
갖게 된다면 말해 줄거야
난 가장 위대한 엄마를 가졌다고
있잖아요 엄마 나 지금 집에 가요
아직 성공은 못했고 조금 지쳤어요
있잖아요 엄마 난 조금 힘들어요
미안해요 좀더 빨리 가야 하는데
우린 시간이 많지 않은 걸
자꾸 느껴 지는 걸
더 늦기 전에 더 늦기 전에
아직 그 자리에서 날 기다려 줄 때
생각해보면
난 엄마없인 아무것도 아니지
아직도 난 철이 없어도 되니까
내 빽은 언제 나 우리 엄마
세상에서 제일강한 우리 엄마
뭐든지 다 해주던 우리 엄마
사랑하는 우리 엄마
있잖아요 엄마 나 지금가요
아직 밥은 안 먹었고 가서 먹을 게요
있잖아요 엄마
난 오늘 너무 많은 일이 있었어요
집에 가서 다 얘기해 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