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불빛 점점 희미해져
조용히 스며드는 너의 숨결
말하지 못한 맘이 차올라
밤하늘 끝에 번져 가네
겁이 나서 잡지 못했지만
이제는 놓치고 싶지 않아
바람 따라 번져가는 이 마음
너에게 닿길 바라
사라지는 불빛 속 고백
흔들린 눈빛에 새겨 두었어
끝내 닿지 못할지라도
내 사랑은 멈추지 않아
어두운 골목 불빛 아래
네 이름을 불러 보았어
돌아보지 않아도 괜찮아
내 맘은 여전히 너에게로
시간이 우리를 갈라놔도
사랑은 흩어지지 않아
사라져가는 저 불빛마저
우리의 증거가 될 거야
사라지는 불빛 속 고백
별빛에 남겨진 너와의 순간
비록 끝내 닿지 못한다 해도
내 마음은 영원히 남아
한순간의 떨림이었대도
영원히 잊지 못할 고백
밤하늘에 새긴 사랑의 빛은
끝없이 흐를 거야
사라지는 불빛 속 고백
영원히 가슴에 남아 있는 이름
세상이 변해도 지워지지 않을
너와 나, 우리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