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햇살 아래
손잡고 나란히 걷는
이 시간이 너무 좋아
언제부터 였을까
나의 하루가
온통 너의 미소로
채워지기 시작한 건
살짝 스치는 너의
손길만으로도 나의
온 세상은
꽃을 피우듯 피어나
살랑이는 바람따라
싱그러운 풀꽃 내음
무심코 마주친
너의 눈빛 한 번이
나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
너랑 같이 있기만 해도
이 마음을 어떤 단어로
다 표현할까
보석보다 밝고
설탕보다 달콤한 이 떨림
너를 향해 있어
유난히 맑고
투명한 오늘
우리의 웃음소리가
하늘 높이 번져가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
나누는 사랑 이야기
가끔씩 들리는
너의 웃음소리에
내 마음은 또다시
리듬을 타곤 해
근사한 이벤트나
화려한 풍경보다
내 이름 불러주는
너의 다정한 목소리
그 설렘이 나를 꿈꾸게 해
우리가 함께 그릴
예쁜 그림들
나의 모든 계절은
항상 너야
너랑 같이 있기만 해도
이 마음을 어떤 단어로
다 표현할까
보석보다 밝고
설탕보다 달콤한
이 떨림은 오직
너를 향해 있어
그냥 이대로 내 옆에서
너랑 같이 있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