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EM-ChRocktikal (크록티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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歌词

REQUIEM - ChRocktikal (크록티칼)

词:SIYEON

曲:Lee Wonseok/SIYEON

编曲:ChRocktikal

制作人:Lee Wonseok/SIYEON

아지랑이 가운데

손가락 사이로 내리쬐는 햇볕

딱 싫어하는 온도인데도

오늘따라 예뻐 보이네

너를 만나기로 한 날이니까

잘게 부서진 햇살을

띄운 물에 비친 날 보며

그래 오늘도 썩 괜찮은 생김새

됐다 이제 하나 둘 셋 넷

걸어간다 기다린다

저기 보인다

"아씨 오늘도 덥긴하네"

그래도 좋아 지금 나

널 만나러 가는 길

시간을 달려가 난

함께 한 약속이니까 약속

이토록 아름다운 푸르른 공기와

하늘빛 물든 계절 안에

우리라 다행이야

우리라 다행이야

나 답지 않아 누군가로 인해서

요즘 봐봐 바뀐 내 모습이 좀

나쁘지 않아

이상하게 괜찮음 이상이잖아

너라면 말이야 지금 이 순간을

생각해 봐봐 뭐라고 정의 할래

나라면 말이야

어디 보자 해랑 해바라기

사랑한다 좋아한다

꽃잎점도 난

"아 나랑 이런 거 안 어울리는데"

그래도 너랑은 다 좋아

널 만나러 가는 길

시간을 달려가 난

함께 한 약속이니까 약속

이토록 아름다운 푸르른 공기와

하늘빛 물든 계절 안에

우리라 다행이야

고개 돌린 태양에

길게 늘어진 한 그림자

어느새 조금 높아진 하늘을 보다

눈을 맞추자

너를 닮은 달빛 아래

나를 품은 그 눈동자

아무 말도 필요 없는

이 순간이 영원하길

그렇지만

아니 그럼에도 우리

여기 잠깐 있다 가자

어쩔 수 없이 난 머무를 거야

지금의 우리 곁에

순간뿐일 네 곁에

언제나 아름다울

푸르를 너에게 전할게

나의 여름이

너라서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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