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당신과 함께
바람소리를 듣네
바람이 부니
마음도 움직이는구나
한 걸음씩 말도 없이
문득 눈동자에 들어왔네
언제 그림자가 흐려지고
또 뚜렷해질까?
무심코 당신 마음을 흔들어
조용히 내 품에 들어오네
조용히 내 품에 들어오네
밤에 당신과 함께
바람소리를 듣네
바람이 부니
마음도 흔들리는구나
그대의 숨결이 멀어질까 두려워
내 두 손은 떨리고 있네
사라질 듯 아득한 그대
내 안에 머물러 주오
언제 그림자가 사라지고
빛으로 다가올까?
내 마음은 끝없이 그대를 불러
애절한 눈물로 젖어가네
밤에 당신과 함께
바람소리를 듣네
바람이 부니
마음도 움직이는구나
그대 없는 밤은 너무 길어
그대 없는 바람은 너무 차가워
내 안에 번져오는 그대
내 안에 머물러 주오
언제 그림자가 흐려지고
또 뚜렷해질까?
그대 마음이
멀어질까 두려워
내 영혼은 그대만을 붙잡네
무심코 당신 마음을 흔들어
조용히 내 품에 들어오네
조용히 내 품에 들어오네
내 품에…영원히 머물러 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