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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우 - 그리지 못하는 건 없어 (There's nothing I can't draw)
作词:김정민
作曲:성찬경
编曲:성찬경、신은경
자 페트루슈카 1장 무대
디자인이야
일단 샤틀레 극장은
객석이 굉장히 높은데
무대 사이드랑 위쪽 구조물
때문에 무대가 더 작아 보여
그래서 사람들 사이에선
샤틀레 발코니석에선
두 가지 밖에
안 보여 막이 닫히는
거 열리는 거
이런 농담도 있지
근데 이건 극장을 탓 할
게 아니라 디자인으로
해결해야 될 문제거든
부숴버릴 수 없다면 활용하라
무대를 액자의 틀처럼 만들어
꼭두각시 인형이
주인공인 페트루슈카
옛날 옛적에
페트루슈카가 말이다
일종의 액자식 구조
같은 거지 그럼 이제 두 번째
문제가 발생해 액자 형태로
활용하는 건 좋은데
답답해 보일 수가 있거든
이 때 필요한 게 뭘까
응 바로 색채의 마법이지
메인 컬러는 코발트 블루
페트루슈카의
환상성을 나타내
아 여기 서브로 쓴 빨강은
내가 배합해서 만든 거야
아무리 비싸고 좋다는
물감을 뒤져봐도 원하는 게
없더라고
없으면 만들면 돼
내가 그리지 못하는 건 없어
세상에 내가 한 명일 뿐
내가 그리지 못하는 건 없어
가진 손이 두 개일 뿐
무대 위를 채운 현실의 공간
무채색 이미지가 가득해
하지만 페트루슈카의 색은
어린 시절 꿈을 나타내
그가 춤추는 순간
현실이 꿈으로 변하네
내가 그리지 못하는 건 없어
세상에 내가 한 명일 뿐
내가 그리지 못하는 건 없어
가진 손이 두 개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