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st-Oyat 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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歌词

magnolia 활짝 펴 봄이야

frog 내려 폭우

작은 점이지 멀리서 보면

우린 모두 같잖은

저 재앙의 관점엔

다 같은 1회차

혹은 그저 개복치 쯤

몇 갤 하던 벤치 프레스

한 톨의 티끌

모으면 태산이랬지

플래시몹, 군집들

매일이 시지프스

그래도 니가 옆에 있길

같이 나눠 고통

그리고 입김을

붉은 융단 닫히고

마무리 할 시간

극중 내내 골칫거리

악역도 주인공과 같이 나와

손잡고 90도 인사

얼굴엔 사람 좋은 스마일

이리 보니까 친숙하군

밉지 않아 보인다

찍은 마침표

머지않아 쭉 떨어지고

또 시작돼

다음 시즌

그래도 처음인듯

미숙한 미세 컨트롤

보이겠지

고의 트롤 아닌

어쩔 수 없는 내 기질

인생은 늘 처음이지

갖다줘 여기 처음 한 병

술 맛이 늘 첫잔 같다면

절대 밑잔 안남겨

그걸 몰랐던건 아닌데

현실의 안주는 달지만

도움은 umm..

딱히 안돼

일단락이라는 말을 빌려

엔딩크레딧 위로 띄워

어찌됐든 간에 끝났으니

pop a champagne

pop a champagne

일단 만들어낸 앨범

익히 들었지 내도

바뀌는게 없단 괴담

그래도 난 써내려가겠지 계속

바보같이해

바보같이해

가볍게 풀어나가기엔 너무 가볍지만

마냥 가볍고 달진 않아

남겨 니 안에 찌꺼길

지구 일곱바퀴를 돌아봐라

쉽지않아 detox

잘게 간 껍질

가루 입자 하나씩 부담시켜

딱 10원만

지구 한바퀴의 사람들이

다 내게 줬으면 좋겠단

망상이 여기까지

80억 인구는 됐고

오직 너 만이

들었다면 다행이란

생각이 들긴하지

이 노래가 너에게 닿은 지금

내 갈린 20대는

감지덕지로 받은거지 세례를

지구 백바퀴

돌아 널 찾았네

돌아 널 찾아냈네

이건 1부이자 일부

그리고 영혼이자 피부

스피노자 마인드로

심어낸 사과나무

숲으로 가는 내 이야기는

태산이 되고

OVOCODO

속씨 거대한 구멍 남기고

너에게로 가

가볍게 풀어나가기엔 너무 가볍다

하나둘 쌓인 말풍선 어느덧 고봉밥

알록달록한 노랫말 어느걸로 줄까

나는 서커스 인형탈 근데 속은 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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