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다 보니-DLEJ

사랑하다 보니

歌手:DLEJ

时间:2026-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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歌词

너는 강한 척을 해

아무 일도 없던 사람처럼

괜찮다는 말로만

모든 밤을 닫아버려

내가 묻지 않아도

너의 하루는 다 보여

웃음 뒤에 남겨둔

그 작은 한숨까지도

사람들은 몰라

너의 마음이 얼마나 오래

혼자서 걸어왔는지

그래서 나는

네가 내 앞에서만은

조금은 약해졌으면 해

조금은 내려놨으면 해

울어도 돼

아무도 보지 않게

내가 다 가려줄게

너를 지키는 일이라면

나는 늘 먼저 서 있을게

세상이 너를 다치게 하면

나는 너의 편이 될게

괜찮지 않아도 돼

무너지면 내가 안을게

너의 하루 끝에

내가 집이 되어줄게

너는 말이 적어

감정을 꺼내기 무서운 듯

상처를 들키면

더 아플까 봐 숨기지

가끔은 네가

너 자신을 잊어버린 것 같아

남들한테는 다정한데

너에게만 차가워

내가 더 미워

너를 그렇게 만든 세상이

그리고 네가 참아온 방식이

그러니까 이번엔

내가 너의 밤이 될게

네가 버텨온 그 시간 위에

따뜻한 불을 켤게

조용히 손잡아줄게

아무 말 없이도

너를 지키는 일이라면

나는 늘 먼저 서 있을게

세상이 너를 다치게 하면

나는 너의 편이 될게

괜찮지 않아도 돼

무너지면 내가 안을게

너의 하루 끝에

내가 집이 되어줄게

혹시 네가

너 자신을 싫어하게 되는 날이 오면

그날은 내가

네 눈으로 널 봐줄게

네가 못 보는 너의 좋은 것들

네가 잊어버린 네 가치들

내가 다 찾아서

하나씩 다시 말해줄게

너는 생각보다

훨씬 사랑받아도 되는 사람이야

너를 사랑하는 일은

나에게 겁이 아니야

네가 흔들리는 순간에도

나는 끝까지 남아

기대도 돼

울어도 돼

너는 강하지 않아도 돼

나는 너를 지키려고

사랑하는 게 아니라

너를 사랑하다 보니

지키게 된 거야

오늘도 너는

괜찮다 말하겠지

그럼 나는

괜찮지 않아도 된다고 말할게

내가 여기 있을게

너의 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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