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강물처럼 지나간 날들
가야금 줄 위에 남겨진 흔적
잊으려 해도 손끝에 닿는
시간의 울림, 마음 깊이 박힌
마지막 한 걸음, 멀어지는 그림자
잡을 수 없는 바람, 그대는 어딘가
마지막 인연, 내 맘에 새긴 너
사라질 듯, 남을 듯, 꿈처럼
가야금 줄에 떨리는 이 소리
장구 울림 속에 남은 네 기억
달빛 아래 춤추는 그리움의 그림
허공에 흩어진 추억의 조각
장구 소리 따라 흔들리는 발걸음
끝없는 길 위에 남겨진 운명
마지막 한 걸음, 닿을 수 없는 너
희미한 달빛 아래 사라진 너의 숨결
마지막 인연, 내 맘에 새긴 너
사라질 듯, 남을 듯, 꿈처럼
가야금 줄에 떨리는 이 소리
장구 울림 속에 남은 네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