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를 밝히고 있는
수많은 불빛
사이에 길을 잃은 듯
헤매는 마음
모두들 각자의 길이
익숙해 보이지만
아직도 여기는 나에게
낯선 곳이네
넘쳐나는 새로움은
의미 없어지고
그렇게 이어진 것들은
혼란하기만 해
가끔씩 내게 밀려오는
왠지 모를 외로움
눈앞에 놓여진 것들이
조금 벅찬 걸
우후 모두가 같은 마음일까
나만 아직 불안한 걸까
부질없는 감정들이
화려한 도시를 채우네
종이 위를 가득 채운
수많은 다짐은
보이지 않는 미래와
쏟아지는 빛들에
자꾸만 흔들리네
우후 모두가 같은 마음일까
나만 아직 불안한 걸까
부질없는 감정들이
어두운 방을 채우네
(이 곳은 아직도 나의 집이 아니네)
라라라라라라라라라
(이 곳은 아직도 나의 집이 아니네)
라라라라라라라라라
(이 곳은 아직도 나의 집이 아니네)
언제쯤 여기는 내게
익숙한 곳이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