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모질어서 뒤주에 갇힌 사도처럼
노래할 수 있었어 물고 태어난 수저도
인맥도 돈도 없지만 나는 나를 믿었어
꿈과 희망 자수성가 음반 수익은
얼마 이따위 것들이 하나로 뒤엉켜서
나를 물들였지만 그땐 정말 몰랐어
즐기면서 하는 성공은 없어
I miss the signs looking back I start to see
We all want to make history but baby this time
I find the answers to my dreams
The ones I never knew were waiting for me
시간이 모자라 사랑을 할 땐
이별 할 땐 눈물이 모자랐는데
사랑할 때 못 본 걸
이별하면서 보게 되는 게
다 우리 인생인데
어릴 땐 하늘의 별도 셌는데
어른이 돼서는 그저 돈만 세게 돼
표백제로 내 맘의 찌든 때를
다 세탁하면 근심도 지워질까
옷 가게에 걸린 스웨터 가격표를
재차 확인하던
어머니의 망설임이 보여
12개월 할부로도 사지 못해 집으로
돌아와서 밤새 뜨개질로 짜주셨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