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너 잘되라고 그 말 참 무섭네
내 인생 감 놔라 배 놔라 참 부지런도 하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 건지
에헤야 네 앞가림이나 먼저 잘해라
웃는 낯으로 쓱 선을 넘네
걱정이라는 방패 뒤에 숨어서 툭
언제 결혼하니 연봉은 얼마니
네 커리어는 이게 문제니 저게 문제니
말은 청산유수 내 가슴엔 화살이 꽂히네
위하는 척하지 마 그건 그냥 독이야
굽이굽이 넘어가는 네 혓바닥
숨이 턱밑까지 차지도 않느냐
어차피 갈 길은 각자 다른데
남의 인생 마당은 왜 그리 쓰느냐 어허
다 너 잘되라고 그 말 참 무섭네
내 인생 감 놔라 배 놔라 참 부지런도 하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 건지
에헤야 네 앞가림이나 먼저 잘해라
정작 본인 인생은 구멍이 숭숭
남의 집 잔치엔 감 놓으러 출근
"나 때는 안 그랬다" 그 케케묵은 장단
내 귀엔 그저 박자 놓친 소음일 뿐
참견은 공짜고 책임은 유료지?
그 열정 반만 떼서 네 일이나 좀 해
굽이굽이 넘어가는 네 혓바닥
숨이 턱밑까지 차지도 않느냐
어차피 갈 길은 각자 다른데
남의 인생 마당은 왜 그리 쓰느냐 어허
다 너 잘되라고 그 말 참 무섭네
내 인생 감 놔라 배 놔라 참 부지런도 하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 건지
에헤야 네 앞가림이나 먼저 잘해라
말 많은 세상에 귀를 좀 닫고
입 많은 세상에 문을 좀 걸고
가던 길 멈추고 참견하지 마라
내 인생 내 박자 내가 알아서 탈 테니
에헤라디야 입 좀 다물자
다 너 잘되라고 그 말 참 무섭네
내 인생 감 놔라 배 놔라 참 부지런도 하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 건지
에헤야 네 앞가림이나 먼저 잘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