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스며든 너의 온기
내 안의 균형이 무너진다
처음엔 불빛 같았는데
지금은 나를 태운다
도망치려 해도 늦었어
너는 이미 내 안에 번졌어
차갑던 나의 심장 속에
너라는 불이 자라난다
너라는 불, 지울 수 없는 열기
그 끝이 어딜 향하든
타오르는 순간만은
거짓일 수 없으니까
다쳐도 좋아, 이건 사랑이라 부를게
꺼질 수 없는 너라는 불
하루가 너로 물들어가
내 모든 게 흔들린다
멈출 수 없단 걸 알아
이 불길은 나의 선택이야
불안과 열망의 경계에서
나는 너를 품었다
아무도 이해 못해도
이건 내 진심이야
너라는 불, 지울 수 없는 열기
그 끝이 어딜 향하든
타오르는 순간만은
거짓일 수 없으니까
다쳐도 좋아, 이건 사랑이라 부를게
꺼질 수 없는 너라는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