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00]길(Road) - 任宰范 (임재범) [00:13.08]숨을 고르는 법을 알지 못해서 [00:19.90]마냥 뛰다가 지친 적도 있었지 [00:25.99]어느밤이던가 굽이진 길을 걷고 있을 때 [00:32.67]느린 걸음을 가르쳐준 그대 [00:40.63]태양을 쫓는 법을 알지 못해서 [00:47.55]길을 잃고서 헤맨 적도 있었지 [00:53.50]어디쯤이던가 어둠에 익숙해질 무렵에 [01:00.11]환한 빛이 되어 날 이끌던 너 [01:06.64](너에게 난) 니 눈에 비친 난 좋은 사람 [01:13.64](그런 게 난) 그 사실이 난 이렇게 벅차서 [01:20.85]전부 아물고 있어 너의 사랑 하나만으로 [01:27.55]나를 구해준 사람 [01:30.85]내 안의 전쟁을 끝낸 그대 [01:42.21]바위가 떨궈버린 돌멩이처럼 [01:49.09]아무런 선택 없이 걷던 적 있지 [01:54.99]잃을 것도 없던 나에겐 사랑이 낯설어서 [02:01.86]방황하던 나를 지켜봐준 너 [02:07.81](너에게 난) 니 눈에 비친 난 좋은 사람 [02:15.16](그런 게 난) 그 사실이 난 이렇게 벅차서 [02:22.02]전부 아물고 있어 너의 사랑 하나 만으로 [02:29.30]나를 구해준 사람 [02:32.51]내 안의 전쟁을 끝낸 그대 [02:38.29]아직 갈 길은 멀고 나는 부족하지만 [02:44.72]내가 너 하나는 지킬 수 있어 [02:49.86]그저 걷는 곳이 길이던 내가 [02:55.24]가야할 길을 봤어 네가 [02:57.96]내 곁을 걷고 있기에 난 [03:03.77](너에게 난) 기댈 수 있는 나무가 되고 [03:17.75](나에게 넌) 뿌리를 내릴 고운 흙이 되고 [03:25.12]어떤 센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던 나였어 [03:31.87]그런 날 바꾼 사람 [03:35.12]내 모든 이유가 담긴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