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 Noon 한낮 (正午)-THORNAPPLE

High Noon 한낮 (正午)

歌手:THORNAPPLE

时间:201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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歌词

High Noon 한낮 - THORNAPPLE (쏜애플)

词:윤성현

曲:윤성현

编曲:쏜애플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가

멀리서 울부짖는 시간은

언제나 그 끝을 알 수 없는

어스름 녘

그게 난 무척이나 성가셔

입술을 질끈 감고 말았나

어느덧 한꺼번에 밀려온

한낮의 빚

뼈 밑에 싹을 틔우네

나의 것이

아니었던 말들이

두 눈을 죄다 태우며

하루 종일 바라본 태양

모든 걸 알게

될 거라 난 믿었었나

어리둥절할 뿐

허우적대다가

건져 온 진심들은

재가 될 뿐

잠자릴 함께할 순 있어도

꿈조차 같이 꿀 순 없어라

누구의 탓도 하지 않으며

혼자서 견뎌내는

열두 시의 나라

가만히 숨을 멈추어

아무 말도 필요하질 않으니

두 발을 땅에 붙이고

손을 뻗어 쥐어 본 태양

완전한 내가 되는

법을 알려줘요

난 계속 물을 뿐

언젠가 목마름이

그치긴 하나요

또 물을 뿐

모든 걸 알게 될 거라

난 믿었었나

어리석어라

어디도 길 따윈

없었는지도 몰라

걸어갈 뿐

한낮을

백 년도 살지 못할 몸뚱이

그보다 먼저 썩을 마음들

누구의 탓도 하지 않으며

혼자서 견뎌내는

열두 시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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