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무십일홍-HELLOPING

화무십일홍

歌手:HELLOPING

时间:202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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标签
歌词

화무십일홍 - HELLOPING

词:성미 정

曲:성미 정

制作人:HELLOPING

열 흘 넘게 붉은 꽃은 없다 더니

내 시간도 딱 그 정도였구나

점점 꽃은 시들어 간다

열흘 그 꿈은 너무 짧았고

남은 건 시든 잎사귀와 깊은 한숨 뿐

지는 법을 배운 적이 없어 두렵구나

떨어지는 이 순간이

내 마지막일까 무섭구나

한때는 나도

누군 가 의 전부였던 봄 이었지

줄기는 가늘어지고 색은 탁 해 지니

세상은 벌써

다음 계절의 꽃을 준비 하는구나

꽃잎이 떨어진다

세상은 끝이라 말 하는구나

피어날 땐 몰랐지

지는 게 이토록 시린 지

기억해 줘 가장 붉었던 그 때를

기억해 줘 가장 뜨거웠던 그 심장을

열흘 누군가 에 겐 찰나였지

가장 붉게 타올랐던 그때를 후회 안 해

한숨 섞인 이 바람이 멈추면

나도 조금은 편해질 수 있을까

지는 법을 아직도 모르겠다

불안해

점점 시들어가는 내가

끝이 보여서

꽃잎이 떨어진다

세상은 끝이라 말 하는구나

피어날 땐 몰랐지

지는 게 이토록 시린 지

기억해 줘 가장 붉었던 그 때를

피어날 땐 몰랐지

지는 게 이토록 시린 지

기억해 줘 가장 뜨거웠던 그 심장을

아직은 아냐

마지막 잎 새 처럼 버텨 보려 해

가장 붉었던 날의 기억을 붙잡고

다시 한번 뿌리내려 볼게

지는 게 끝은 아닐 거야

다음 봄을 위한 긴 잠일 거야

그래 그렇게 믿어야만 해

그래야 이 밤을 버텨낼 수 있기에

화 무 십 일 홍

그래 열흘의 꿈

하지만 그 열흘 난 누구보다 뜨거웠어

가장 붉게 타올랐어

그걸로 된 거야

그 기억 하나로

겨울을 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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