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Errday

곳

歌手:Errday

专辑:발자국

时间:2015-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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歌词

곳 - Errday (얼돼)

词:얼돼

曲:미스터트리/리비제이

오랜만에 진주에 와 전화 걸어

'내 지금 느그 동네다'

연락 좀 하고 오던가 하지 임마

란 말은 걍 인사쯤

안 변하네 하나도 이만큼

뻔한 말 오가고 못하는 좋은데이

다섯 잔이나 먹고 누군 공무원 또

쟤는 졸업 앞두고

내가 부럽대 나 잔액 300원인데

하고 싶은거 그게 좋은 거라네

마시자 그냥 헛소리 말고

니 옛날엔 참 잘생겼었는데

아저씨같노

근데 내가 니친구네

돈다 돌아 짧게입은 여자들

수작 부리고팠는데 너무 작은

이 동네 소문이 무섭네

허탕 쳤지만

걔 아까 나 더듬더라

눕히려 했는데

내가 참은거라 치고

뭐 어쨌든 올만에 보니

좋다 잘쉬고

이제 집에 갈게

할증이 붙은 택시

미터기를 부시고 싶어

괜찮은 척

난 잘 살고 있어

집에 가보니

불이 켜져 있네

날 반겨주는 곳

아버지 코고는 소리

엄마의 손

내가 덮던 이불

내가 배던 배게

내가 눕던 자리

내가 일어나던 곳

조심스럽게 현관문을 열고

잠든 내 가족

누군지 의심도 없고

마당에 나 때매 켜놓은 불

끄고 난 다음 캄캄한 거실 의자에

앉아 서울에선 느낄 수

없는 평안한 어둠

난 어느 공간보다 함께한

여기가 좋거든

아직도 부모님은

내 불면증을 모르시겠지만

열심히 살아야지

우리 아버지의 실직

나의 진실과 미래의 성공은 실친

아직 희비가 섞인

내 얼굴은 참 밉지

가장 멋지던 가장을

내가 가장하고

애써 어른인척 티 내지 않아도

내 모든 서툼이 용서를 받는

다른 바쁜 삶을 사는

나를 잊게 하는

유일한 공간 내 고향

너무 큰 서울은

내 외로움보다 너무 좁아

이제 집에 갈게

할증이 붙은 택시 택시

미터기를 부시고 싶어

괜찮은 척 난 잘 살고 있어

집에 가보니

불이 켜져 있네

날 반겨주는 곳

아버지 코고는 소리

엄마의 손

내가 덮던 이불

내가 배던 배게

내가 눕던 자리

내가 일어나던

곳

진 주 시

명 석 면

덕 곡 리

촌 구 석

그곳 내가 히치하이킹해서

학교를 갔지 버스가 없어서

너무 떠나고 싶던 곳에서

가장 그리운 곳이 되서

얼른

이제 집에 갈게

할증이 붙은 택시 택시

미터기를 부시고 싶어

괜찮은 척 난 잘 살고 있어

집에 가보니

불이 켜져 있네

날 반겨주는 곳

아버지 코고는 소리

엄마의 손

내가 덮던 이불

내가 배던 배게

내가 눕던 자리

내가 일어나던 곳

이제 집에 갈게

미터기를 부시고 싶어

난 잘 살고 있어

날 반겨주는 곳

아버지 코고는 소리

엄마의 손

내가 일어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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