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없이 마주 보는 이 순간
공기가 무거워져 가는 걸 느껴
네 눈빛이 말하고 있어
입 밖으로 꺼내지 못한 모든 것
한 발짝 더 가까이
심장이 터질 것 같아
이 고요함 속에 숨겨진 너의 진심
뜨거운 침묵이 우릴 태워
말보다 더 강렬한 이 감정
눈빛만으로 전해지는 떨림
우린 아무 말 없이도 알아
텅 빈 방 안에 울리는 숨소리
시계 초침마다 커지는 긴장감
네 손끝이 내 손등을 스치고
말없는 대화가 시작됐어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이 정적이 날 미치게 해
네 입술이 움직이기를 기다려
뜨거운 침묵이 우릴 태워
말보다 더 강렬한 이 감정
눈빛만으로 전해지는 떨림
우린 아무 말 없이도 알아
단 한마디면 무너질 것 같아
이 팽팽한 줄 위에 서 있어
먼저 말하는 사람이 지는 거야
하지만 난 지고 싶어져
뜨거운 침묵이 우릴 삼켜
온몸으로 느껴지는 너의 맘
말하지 않아도 다 들려
이 순간이 영원했으면
말없이 너에게 다가가
침묵 속에 답이 있어
뜨겁게 타오르는 이 밤
우린 말이 필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