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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서쪽 나라 낯선 풍경 길 위의 소들 신성한 강
느릿한 시간 평화론 사람들 언젠가 와 본 것 같은 이 느낌
그 무언갈 찾고 버리며 걷는 이방인 무언갈 얻으려 다가온 검은 얼굴들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거지의 미소에 이미 모든 건 있는 모습 그대로라는 걸
* 바람의 노래 귓가를 스치면 꿈꾸는 물결 나를 데려가네
생각의 늪 감정의 숲 판단의 비바람 불어와
이젠 모두 사라지고 텅 빈 그곳 나를 감싸 안네
* 바람의 노래 귓가를 스치면 꿈꾸는 물결 나를 데려가네
긴 여행의 끝 어디일까 길을 걸어도 알 수 없네
때로는 이런 망막한 시간이 사실은 답에 가까운 시간들
나를 바라보네
라랄랄라 라랄랄라 라랄랄라
라라랄라 라 라라랄라 라 라라랄라 라라라 라 라랄 라라라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