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한 네 안부에 또 눈이 멈춰
아직도 네 미소가 내 맘을 덮어
끝난 줄 알았던 기억은 번져
다시 또 내 가슴을 깊이 흔들어
차갑게 돌아서던 너의 뒷모습
아직도 선명해서 지울 수가 없어
사랑한다, 잊지 못해
너의 말에, 난 또 흔들려
돌아오면, 다시 아플 걸
알면서도 난 또 흔들려
지새운 긴 밤마다 눈물이 젖어
버틸 수 있을 거라 믿었던 내 맘도
짧은 네 목소리 한마디 건네
다시 난 그날로 돌아가 버리네
내가 흘린 만큼 너도 아프기를
그게 마지막 바람, 내 진심이기를
사랑한다, 잊지 못해
너의 말에, 난 또 흔들려
돌아오면, 다시 아플 걸
알면서도 난 또 흔들려
사랑한다, 잊지 못해
너의 말에, 난 또 무너져
떠나간 널, 붙잡을까
미련 속에 난 또 흔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