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아도 느낄 수 있어
살며시 뺨을 스쳐 가는 감각
대지를 깨우고 온 바람 속엔
여름의 향기가 담겨있네
나뭇잎 사이로 부서지는
투명한 소리들을 따라가면
어느새 내 맘도 가벼워져
어디로든 날아갈 것 같아
바람의 결을 따라 흘러가네
어디선가 들려오는 푸른 노래
보이지 않아도 다정한 품
온 세상 가득히 피어나는
싱그런 바람의 결을 따라
머릿결 스치는 다정한 손길
이 계절이 내게 주는 위로일까
바삐 흘러가던 시간조차
숨을 고르며 쉬어가는 곳
나뭇잎 사이로 부서지는
투명한 소리들을 따라가면
어느새 내 맘도 가벼워져
어디로든 날아갈 것 같아
바람의 결을 따라 흘러가네
어디선가 들려오는 푸른 노래
보이지 않아도 다정한 품
온 세상 가득히 피어나는
싱그런 바람의 결을 따라
바람이 머물다 떠난 자리에
남겨진 우리의 맑은 미소
이 계절의 끝까지 간직할게
바람의 결을 따라 흘러가네
어디선가 들려오는 푸른 노래
보이지 않아도 다정한 품
온 세상 가득히 피어나는
싱그런 바람의 결을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