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을 불렀다. 아름다운 감성의 두 남자, 헤븐앤스카이의 박경훈과 이호석이 기꺼이 함께했다. 시울의 유니크한 목소리가 잘 어울린다.그리움을 불렀다. 누구였던가? 감춰두었던 어제를 꺼내어든다. 늘 기적을 바랬지만 항상 돌아서면 받아쥔 주홍글씨. 그리움은 언제나 남겨진 우리들의 몫. 그렇게 오늘이 간다.그리움을불렀다. 민재현, 장혁, 차길완, 박경훈, 조범진, 이호석...시울의 친구들이 완성도를 높여주었다. 특히, 시울의 목소리와 박경훈의 기타솔로가 잘 어울어져 가슴을 흔들어준다.해질무렵 강가에 나가 하루를 배웅하고 돌아오는 길. 무수히 많은 자신을 만나고 눈인사로 서로를 위로하고 아무말 없어도 좋으니, 그저좋으니.. 한잔하고싶다. 다른곳, 어딘가에서 다른누군가를 기다릴 또 다른 어떤 그리움을, 보고싶다. 이밤에...미치도록... 사랑아가지마.